이제 남은 건

미련과의 싸움이다. 미련이 퍼붓는 공격을 그 미련이 때가 되어 지나갈때 까지 버텨야 한다. 

미련이 퍼붓는 공격은 진짜 아프다. 가슴속을 후벼판다. 그래도 버텨야 된다. 버티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자살해서 죽던가. 아님 진짜 나쁜 놈이 되던가.... 미련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는 댓가는 참혹하다. 

그래서 버텨야 한다. 그래도 계속 현실을 살아가려면 미련을 버텨내고 하루 빨리 쫓아 내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 

어쩔 수 없다. 그건 아무리 방비를 잘한다고 해도 미련의 고통은 어떻게든 틈을 파고들어서 쳐들어 온다. 

한동안 고통의 근원이 미련의 공격이라는 걸 항상 잊지말자. 그리고 버텨야 된다는 걸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