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후기

「운명의 과학」짧은 후기

좋소 글쟁이 2021. 4. 3. 21:09


이 책은 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의 본성, 정신질환,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뇌과학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인간이 특정상황에서의 대응이 서로 제각각인 원인과 다양한 선택에 대해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그 구조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들면서 여러 가지 사회현상의 벌어지는 원인에도 인간의 심리가 기저에 깔려있다고 보고 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대한 뇌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올바른 생각과 행태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뇌과학과 관련해서 전문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가? 읽는데 좀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계속 읽다보니 뇌과학에 대해서 조금을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운명의 과학」/ 한나 크리츨로우 지음/ 김성훈 옮김/ (주)로크미디어/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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