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중간보고(14권까지 읽으며 느낀 간단 평)

 

1. 한식에 곁들여지는 이야기를 잘짜놨다는 느낌이 들었다. 

▶ 찐 고구마와 미역국 편에 나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몰입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2. 한식올려치기 → 다른 종류의 음식 내려치기

▶ 주제가 한식이다보니 한식을 높게 평가하는 과정에서 다른 종류의 음식들 (양식, 일식, 퓨전요리, 분식, 인스턴트류 등등 )을 지나치게 악마화 시킨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3. 주인공이 은근꼰대다. 

▶ 아무리 20년전 만화라고는 하지만 그 당시 기준으로 봐도 나이에 맞지않게 꼰대스러운 면이 있다. 그래서 좀 괴리감(?)을 살짝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