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견디면 마음의 체력이 단단해질꺼라 생각했고 여지껏 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단단해지기는 개뿔 더 빨리 지쳐버린다.
사람에 치이고 일과 상황에 치이고 예전엔 괴롭기만 했지만 이젠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게 지치고 지겨워서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도 너무하고 상황도 너무하고 하늘이 원망스럽다.
여태 그 고통들을 참아가며 돌아오는게 또 다른 고통이라는게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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