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우리나라 곳곳의 동네들을 다니면서 그 동네의 역사와 그 동네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이미지를 보고서 느낀 점과 부족한 부분 그리고 동네를 이렇게 꾸미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이 나온 것이 이천년 대 초반인데 그때 당시에 그 동네에 대한 추억을 갖는 이라면 그 때를 추억하는 재미가 그리고 오늘날을 이 책에 나오는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모습과 비교해보면서 저자의 의견에 대해 동감 혹은 비판을 해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더 나아가서 동네라는 존재 그 자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출처-「[큰글자 도서] 우리도시예찬」, 김진애 지음, 김선식 펴냄, 다산북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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