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후기

「백범일지」

좋소 글쟁이 2025. 8. 29. 13:13

어떤 책인가?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가 직접 자신의 일생과 임시정부의 요인으로 활동하면서 있었던 일을 쓴 자서전이다

 

 

끝없는 고난의 여정

 

 백범일지에 나오는 김구의 일생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몰락한 양반 가문의 자제로 태어나 겪었던 수많은 부조리들,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면서 겪은 한계와 실패, 이후 을미 사변의 복수로 일본인 을 죽이고 난 후 겪었던 인천에서의 투옥 생활과 탈옥, 애국 계몽 활동을 하다가 일본의 날조로 벌어진 사건에 휘말려 다시 투옥되고 풀려나기까지의 과정, 출소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서 임시정부의 요인으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내부 간의 갈등과 일제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겪었던 고초들을 보면 순탄함이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일생이었다. 그러한 고난의 여정들을 김구는 백범일지에다가 솔직하고도 덤덤하게 써내려 가고 있었다. 여기서 나는 김구의 의연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마무리

 

일본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지 어느덧 8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 광복을 맞이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때론 일본의 탄압과 감시를 피해 고달픈 도피와 은거 생활을 했어야 했고 때로는 독립운동가들 가운데에서도 의견이 맞지 않아 심각한 갈등을 겪었어야 했으며 때론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다.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지금의 독립된 대한민국이 만들어 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독립운동을 폄하하려는 시도가 자주 벌어지고 있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알아야 되고 중요하게 여겨야 할 이유가 여기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백범일지」

지은이 김구

엮은이 장상태

아이템 북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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